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 <사진=폴리뉴스 DB></div>
▲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 <사진=폴리뉴스 DB>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1일 “오는 5일 집회 현장에 야당 의원 전원이 참석하겠다는 것은 공권력 무력화 시도로 법치주의 이념을 근본부터 흔드는 것”이라며 야당을 비난했다.

황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개최된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이 인간 띠를 만들어 불법 시위가 성사될 수 있게 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경찰이 불허 결정을 내린 불법 시위에 대해 야당이 의원총회를 통해 집단 옹호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황 사무총장은 “공권력이 전문 시위꾼에게 조롱당해도 좋다는 것인지 제1 야당으로서 다시 깊이 성찰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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