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우리집 꿀단지'에서 서이안과 주다영이 악연을 이어간다. 서이안과 주다영은 서로 머리채를 싸우다가 최명길-이영하에게 걸린다. 이에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다.

1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최아란(서이안 분)은 최지아(주다영 분)과 격렬하게 몸싸움을 한다. 

최아란은 "너 진짜 저질이구나. 평소에 손버릇이 나쁘니?"라며 화를 낸다. 최지아는 욱한 마음에 "이게 말이면 다인 줄 알아?"라고 화를 내면서 최아란을 밀어 버린다 .최아란은 "너 지금 나 밀쳤어?"라며 발끈한다. 서로 머리채를 잡고 싸우던 모습을 배국희(최명길 분)와 최정기(이영하 분)가 발견한다.

최정기는 "니들 그만 못해? 그만 못 떨어지냐고"라며 싸움을 말린다.

배국희는 최아란과 최지아를 친하게 만들 방법을 떠올린다. 배국희는 최정기, 최아란, 최지아 앞에서 선전포고한다. 배국희는 "어머니하고 아가씨 이 집 비우라고 전해 주세요. 그리고 니들 내일부터 같은 방 써"라고 통보한다.

최아란은 "엄마"라며 거부하고 최지아는 "싫어요"라며 반발한다. 

오봄(송지은 분)을 안태호(김민수 분)가 데려다 준다. 오봄은 "여기까지 태워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한다. 오봄이 다친 팔을 안태호가 봐준다. 안태호가 "팔 좀 줘봐요"라고 하자 오봄이 팔을 보여준다.

그 모습을 강마루(이재준 분)가 보고 "뭐하는 거야?"라며 중얼거린다. 강마루는 오봄에게 "저 남자 누구야? 넌 알바만 소개시켜 준다고 하면 아무나 다 친한 척 하냐?"라며 화를 낸다. 오봄은 "야 강마루. 너 왜 그래?"라며 당황한다.

한편 오봄은 강마루가 자신에게 데이트신청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