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변화된 프랜차이즈 시장의 환경 속에서, 장수 기업으로 살아남기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 경쟁업체가 무수히 생겨나고, 빠른 트렌드 변화로 인해 한 순간 방심을 해도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10년 간 높은 성과를 이뤄내며 입지를 단단하게 굳혀 온 프랜차이즈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마루에프씨는 지난 달 27일 10주년을 맞아 서울 방이동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중적이면서도 특색 있는 고기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우마루’와 ‘육장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마루에프씨는 10주년 기념행사에 협력업체들을 초대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미래의 청사진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마루에프씨 가맹점의 물류를 담당하는 업체, 질 좋은 생고기와 갈비류를 생산, 가공하는 육류업체, 가맹점의 인테리어 및 주방기기를 담당하는 업체, 그리고 마케팅 및 홍보를 지원하는 협력업체등이 10주년 행사에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마루에프씨는 올해 매출 및 개설가맹점 현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180개점으로 매장 수를 확장하고 480억 원의 매출을, 2018년 200개점과 9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2018년까지 총 500여개 가맹점 개점과 1420억원의 물류매출과 개설매출을 달성하는 중장기 매출목표를 발표했다.
 
더불어 숯불구이 서서갈비전문점 ‘육장갈비’와 고깃집 프랜차이즈 ‘우마루’는 각기 다른 개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메뉴를 개발해 10평형 대의 작은 매장부터 50평 형대의 대형 매장까지 각각의 특색을 살려 운영 되면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운영 10주년을 맞아 협력업체들을 초대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본사와 가맹점, 협력업체의 긴밀한 업무협조 시스템을 통해 성공적 목표달성을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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