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 <사진=SBS 제공>

[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설 특집을 맞이해 '정글의 법칙'이 세게 돌아왔다. 5년 만에 부활한 '남자'들만의 생존기가 펼쳐진다. 파나마 정글 깊숙한 곳에서 비박 불사한 다섯 남자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JYJ 박유천의 친동생 박유환이 정법 멤버로 합류해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한다.

이번 주 '정글의 법칙'에서는 오직 남자들만의 거친 생존기가 5년 만에 전파를 탄다.

새로 합류한 박유환을 비롯해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 선발대 생존을 마친 배우 어벤저스 오지호, 이장우, 안세하와 병만 족장까지 다섯 남자가 특별한 생존에 도전한다. '정글의 법칙' 초창기에 방영됐던 남자들만의 생존이 부활한 것이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계속된 시청자들의 의견에 응답하고자 하는 것은 물론, 16세기부터 전해져 내려온 파나마의 놀라운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주기에 다섯 남자만의 생존이 적합할 것으로 보아 이번 특별 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병만족은 파나마 정글 깊숙이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이른바 '황금 원정대'로 변신한다. 또 탈출을 위해 비박을 감행함은 물론 '황금 종'을 울리기 위한 험난한 모험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자들만의 거친 생존의 부활과 동시에 더욱 강력한 리얼 생존기가 펼쳐진다.

이번 리얼 생존기에는 2016년 라이징스타인 박유환이 합류해 이목을 끌고 있다. 박유환은 '정법 팬'인 형 박유천 응원을 받으며 정글로 떠났다.

배우 박유환은 최근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해 자상하고 섬세한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어 '상큼 신스틸러'란 애칭까지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군 복무 중인 JYJ 박유천의 친동생이기도 한 박유환은 "형이 정글의 법칙 팬이라 너무 오고 싶어 했다. 다음에는 꼭 함께 출연하겠다"며 혈혈단신 정글로 향했다. 하지만 홀로 떠나는 공항에서도 박유천과 아쉬움의 전화 통화를 해 돈독한 형제애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로 박유천이 합류한 후 정법에서 '낭만 비박' 대신 '진짜 비박' 세계가 펼쳐진다. 박쥐, 거미, 바퀴벌레까지 드글드글한 역대 최악의 동굴 비박에 병만 족장도 "여기는 지옥이다"며 혀를 내둘렀다.

파나마 정글 깊숙이 들어간 김병만, 오지호, 이장우, 안세하, 박유환 다섯 남자에게 자연 그대로의 동굴이 비박 장소로 주어졌다. 동굴 안에는 박쥐 떼를 시작으로 살벌한 거미와 바퀴벌레, 정체불명의 대형 벌레들까지 총집합했다. 주변 강 역시 더러운 데다가 벌레가 득실거려 낚싯대를 드리울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상황.

오로지 벌레뿐 먹을 것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 지옥 같은 이곳에서 비박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병만족 모두 '멘붕'에 빠지고 만다. 23번의 '정글의 법칙' 여정 동안 비박을 숱하게 경험, 지난주 방송에서 선발대 부족원들을 비박으로 이끌기도 했던 병만 족장마저 혀를 내두르며 "여기는 지옥이다. 이곳에 더는 있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정글 베테랑 병만 족장도 기겁하게 한 역대 최악의 비박기는 5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파나마'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