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미국이 북한 장거리 미사일을 추척할 추적함을 요코스카에 배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미 해군의 한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하워드 로렌젠 호가 이번 주에 일본에 도착한 것은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 대변인은 로렌젠 호의 요코스카 입항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고에 따른 조치인지에 대해서는 입장을 거부했다.

한편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가운데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촬영한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미사일 발사대에 연료탱크 트럭이 도착해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서해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위한 연료주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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