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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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오현지 기자]'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오민석-강예원이 농도 짙은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육성재-조이는 드라이브 데이트의 정석을 즐기려 하고 곽시양-김소연은 바람끼에 대해 논의한다. 

6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는 오민석-강예원의 취중진담 따끈한 심야 포장마차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우결'에서 오민석-강예원 부부가 미미시스터즈를 재우고 심야 포장마차 데이트를 즐겼다. 포장마차를 찾아 오랜만에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오예부부. 급격히 영하로 떨어진 추운 날씨, 민석은 추위에 약한 예원을 위해 담요를 가지고 오겠다며 차로 향하고.. 돌아온 오민석이 들고 온 건 담요 대신 의문의 쇼핑 가방이었다.

강예원은 쇼핑 가방의 정체를 확인하고 "어머! 어머"라면서 외투를 벗어 던지며 오민석에게 와락 안긴다. 여자들만이 느낄 수 있는 디테일의 끝을 보여준 것이다. 갖고 싶은 남자, 오민석의 깜짝 선물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오민석의 깜짝 선물을 받고 쉽사리 감동이 가시지 않는 강예원. "우리 진짜 우결이 끝나면 제대로 한번 얘기 좀 해보자"며 기습으로 사심을 오픈했다. 이어 영화 속 포장마차 명장면을 따라하며, 안주 내미는 강예원에게 "이거 말고 네 입술"이라며 도발하는 오민석. 오예부부의 따끈한 심야 포장마차 데이트 속 취중진담 모습은 과연 어땠을까.

이어 데이트를 즐기면서도 집에 재우고 나온 반려견 미미시스터즈를 걱정하는 딸 바보 오예부부. 홈 CCTV로 본 귀여움 터지는 미미시스터즈의 모습도 공개된다.

또한 오민석-강예원은 귀여운 케미 돋는 반려견 미미시스터즈의 생일 파티를 연다. 예상을 빗나가지 않은 첫째 반려견 로미의 첫 돌잡이 현장이 공개된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오예부부가 반려견 미미시스터즈를 위해 홈 파티를 열었다. 태어난 지 1년이 된 반려견 로미의 생일 파티를 위해 거실을 꾸미는 오예부부.

축하 가랜드와 풍선들로 파티 분위기를 물씬 내고, 한복으로 갈아입은 미미시스터즈와 함께 시작된 생일파티. 첫 돌잔치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를 위해 간식, 장난감, 카메라, 명주실을 놓고 로미의 선택을 기다렸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힘차게 달려나간 로미가 선택한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로미가 건강하게 오래 살길 원하는 오예부부의 바람으로 거듭난 첫 돌잡이의 꼼수는 과연 무엇일까. 

더불어 첫째 로미의 생일파티를 위해 준비한 강아지 케이크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곧 다가올 둘째 반려견 요미의 100일을 미리 축하하며 케이크를 재탕하는 알뜰살뜰 오예부부다. 

이어서 육성재의 폭풍 후진주차 시전에 조이가 하트 뿅뿅 눈빛을 보내며 "완전 멋있어"라고 감탄했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음악적 영감을 위해 드라이브를 떠났던 육성재-조이 커플. 운전하는 내내 노래 제목 짓기에 심취한 나머지 '치킨과 맥주', '삼겹살과 소주' 등 생각나는 대로 제목을 얘기했다. 첫 드라이브에서 두 사람이 영감을 받은 노래 제목은 과연 무엇일까. 

육성재는 "차타면 해보고 싶었던 것이 없었는지"라고 묻고 조이는 "핸들을 꼭 두 손으로 잡아야 하냐"며 넌지시 손잡기를 얘기한다. 이 말을 들은 육성재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리고 조이는 손잡기 말고도 여럿 드라이브 로망들을 늘어놔 육성재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제 막 21살이 된 조이의 풋풋한 로망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드디어 알콩달콩 수다를 떨던 육성재-조이가 미술관에 도착했다. 조이는 드라이브 로망의 화룡정점인 '폭풍 후진주차'를 성재에게 해달라고 한다. 조이 눈에서 하트를 발사하게 만든 육성재 오빠의 폭풍후진 모습이 드디어 공개된다.

이외에도 김소연이 만찢남편 사수하기에 나선다. 곽시양에게 "바람피우면 죽여버릴 거야"라고 깜짝 경고했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곽시양, 김소연 커플이 '바람'에 대한 서로의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김소연은 곽시양이 바람피우는 것을 상상만 해도 싫다고 하면서 곽시양에게 "바람피우지마"라며 경고에 나섰다. 그리고 두 사람은 '어디서부터가 바람이냐'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곽시양은 이성과 손을 잡는 스킨십은 물론이고,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몰래 다른 이성과 둘만 만나는 것도 용서가 안 된다고 하며 바람에 대해 엄격한 의견을 내비쳤다. 이에 김소연도 절대 안 되는 일이라면서 더욱 흥분하여 맞장구를 쳤다. 
 
결국 상상만으로도 슬퍼진 김소연은 곽시양을 향해 "바람피우면 죽여버릴 거야"라고 폭탄 선언을 했고 이에 곽시양은 "이런 여자를 두고 어떻게 바람을 피우냐"고 달콤하게 대답해 속상했던 김소연의 마음을 눈 녹듯 녹게 만들었는데 과연 그 모습이 어땠을까. 특히 이날 곽시양은 김소연 때문에 담배를 끊었다고 깜짝 고백한 모습도 볼 수 있다.

한편 곽시양 김소연은 부부 동반으로 '드라마 카메오'로 출연했다.  곽매니저로 변신한 곽시양과 현장을 감탄케 한 김소연의 연기변신을 볼 수 있다. 
  
정경호와의 친분으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곽시양 김소연. 이날 곽시양은 촬영장에서 김소연의 일일 매니저가 되어 주기로 한다.

곽시양은 김소연이 대기실에 앉자마자 무릎에 담요를 덮어주고 목이 마르다고 하면 물도 바로 갖다 주는 등 옆에서 다정한 매니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김소연은 이때다 싶은 듯 "어깨 안마 해달라", "춤을 춰달라"라며 시도때도 없이 곽매니저를 찾아 모두를 폭소케 했는데 과연 어땠을까. 

이 날 김소연은 카메오 역할에 맞는 아줌마로 변신하기 위해 김소연의 어머니가 10년 동안 신은 오래된 구두와 몇 년 전 중고시장에서 산 원피스를 갖고 왔다. 직접 얼굴에 주근깨까지 그리며 촌스러운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 김소연은 대기실에서 쉴 새 없이 대본을 연습해 곽시양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본격 촬영에 나서자 김소연은 NG없이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현장에 있던 스탭들을 모두 감탄케 했는데 이 장면은 6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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