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박휘경(송종호 분)을 따라 이나연(이유리 분)이 박유경(김혜리 분) 앞에 나타난다.

이날 방송되는 '천상의 약속'에서 이나연은 "제가 좀 실례하게 됐어요. 백도희라고 해요"라고 인사한다. 장경완(이종원 분), 박유경, 장세진(박하나 분), 강태준(서준영 분)은 쉽게 말을 잇지 못한다. 

장경완은 "쌍둥이도 아닌데 어떻게 저렇게 닮을 수가 있어?"라고 생각한다. 아예 장세진은 이나연을 불러 "나 알아요? 나 잘 알고 있죠?"라고 묻는다. 

강태준 역시 "어떻게 나연이가 그 집에 있을 수가 있어요?"라며 생각에 잠긴다. 박유경도 충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박유경은 강태준에게 "정신 바짝 차리고 정확하게 니 책임 다해"라며 단속한다. 

박휘경은 이나연에게 "강태준 씨가 올 거에요. 괜찮겠어요?"라고 묻는다. 

한편 오만정(오영실 분)은 "나연이랑 똑같이 생긴 애 봤어. 완전 똑같다고"라고 말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양말숙(윤복인 분)은 깜짝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