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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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재영 기자]'나혼자산다'에서 한채아의 특별한 우정, 이국주-김영철의 예상 밖 케미가 공개된다. 

15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나혼자산다'에서는 한채아와 울산 미녀들의 특별한 서울 회동이 펼쳐진다. 한채아를 울게 만든 절친들의 특급 이벤트는 무엇일까. 

MBC '나혼자산다'의 한채아가 고향 울산에서 함께 학창시절을 보낸 20년 지기 친구들과 특별한 힐링데이를 즐겼다.

한채아는 오랜만에 울산에서 올라온 친구들을 위해 ‘서울의 핫 플레이스’ 가로수길을 찾아 레스토랑에서 푸짐한 브런치를 즐기는 것은 물론, 여심을 저격하는 라이프스타일 숍에서 쇼핑 삼매경에 빠지기는 등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채아는 벌써 아이가 둘인 유부녀 친구를 부러워했다. 하지만 오히려 유부녀 친구는 혼자녀 한채아에게 "솔로를 최대한 느껴라"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이 울산에서부터 싸온 각종 해산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한채아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열었다. 친구들의 정성이 담긴 이벤트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한 한 채아는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고 한다. 과연 한채아의 눈물샘을 자극한 친구들의 특급 이벤트는 무엇일까. 

또한 김영철-이국주가 '무지개 커플 1호'가 될까. 외로운 혼자남녀의 심쿵주의 놀이공원 데이트가 대공개된다. 

이날 '나혼자산다' 방송에서 모처럼 휴일을 맞이한 이국주는 커플이면 놀이공원 입장권 1+1이라는 광고를 보고 무지개 회원들에게 같이 가자고 연락을 했다. 그러나 선배 코미디언 김영철만 유일하게 응답해 어쩔 수 없이 김영철과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데뷔 이래 첫 꽃놀이에 나선 이국주와 한 번도 여자와 단둘이 놀이공원에 가본 적 없던 김영철은 놀이공원 나들이에 앞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놀이공원 데이트에 대한 로망을 밝히던 두 사람은 오늘 하루 미래의 연인을 위해 데이트 예행연습을 하기로 했다.  

뜻밖의 커플룩을 입게 된 김영철과 이국주는 놀이공원에서 깍지를 끼고 거리 활보 및 무서운 놀이기구를 타는 것은 물론, 이국주가 손수 싸온 도시락을 서로에게 먹여 주기도하고 커플 머리띠까지 하며 놀이공원 데이트에 나선 여느 커플과도 같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영철은 이국주의 무거운 가방을 대신 들어주고, 부채로 햇빛을 가려주는 등 매너남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 하지만 매너남의 모습도 잠시, 김영철은 쉴 새 없이 수다와 성대모사를 쏟아내며 달달한 데이트를 꿈꾸는 여자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연애 초보자의 모습을 보여 이국주를 질색하게 만들었다ㅗ 한다. 과연 김영철과 이국주는 서로가 꿈꿔오던 놀이공원 데이트의 로망을 이룰 수 있을까. 

한편 황치열은 애틋한 생애 첫 모자(母子) 데이트에 나선다. 

중국 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중인 황치열을 보기 위해 경북 구미에서 어머니가 직접 올라왔다. 

먼저 어머니는 지저분한 황치열의 보금자리를 보자마자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하지만 황치열은 오랜만에 만난 어머니에게 애교 섞인 목소리로 변명하기도 하고 어머니 무릎에 머리를 대고 눕는 등 귀여운 막내아들의 모습으로 어머니를 무장해제하게 만들었다.  

이날 황치열과 어머니는 가구 쇼핑부터 텔레비전 받침대 DIY 제작까지 같이 해보며 오랜만에 가져보는 모자 데이트에 즐거워했다. 또한 황치열은 오랜만에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집밥을 먹으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 받은 피로를 완전히 날려버리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중국 '나는 가수다' 무대에 부모님을 초청한 황치열은 중국으로 떠나기 전, 어머니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황치열의 얼굴로 도배된 캐리어부터 중국 황사를 대비한 마스크, 비상약품, 해외여행의 필수품인 고추장은 물론 회심의 용돈까지 부모님을 생각하며 섬세하게 준비한 막내아들에게 어머니는 크게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애교쟁이 막내아들 황치열의 모습은 15일 밤 11시 20분 '나혼자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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