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베르디미디어, 드림E&M 제공>
▲ <사진=베르디미디어, 드림E&M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KBS 2TV '태양의 후예' 후속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 화제다.

27일 '마스터-국수의 신'의 첫방송을 앞두고 재미를 예감하는 다양한 정보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우선 치명적이면서도 중독성 강한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철옹성 같은 어른들의 세상에 뛰어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그려낼 작품이다. 

이에 공개된 약 5분 30초 분량의 하이라이트 영상엔 천정명(무명 역), 조재현(김길도 역), 정유미(채여경 역), 이상엽(박태하 역), 공승연(김다해 역) 등의 배우들이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펼칠 인간의 욕망과 타락 그 안에서 성장을 이루는 이야기가 응집돼 있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특히 거칠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와 귀를 사로잡는 웅장한 음악은 보는 이들의 흡입력을 배가시키고 있는 상황. 더불어 약 30여 년 전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등장인물들의 인연 역시 천정명의 내레이션과 만나 더욱 압도적인 몰입도를 안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천정명의 처절한 감정 열연과 야망의 끝에 다다르기 위해 질주하는 조재현의 관록 연기는 운명에 휘말릴 수밖에 없었던 두 남자의 팽팽한 갈등과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미리 알고 '마스터-국수의 신'을 보면 드라마를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는 스포일러가 공개됐다.

첫째 수많은 인물들의 긴 세월, 내레이션과 만나 폭풍처럼 지나간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무명(천정명 분)과 김길도(조재현 분)를 중심으로 오랜 시간동안 이어진 인물들의 인연을 촘촘하게 담아낸다. 이는 무명 역으로 분할 천정명의 감정 열연이 돋보이는 내레이션과 몽타주 기법 등이 만나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이처럼 긴 세월을 아주 짧게 압축해내면서도 속도감을 잃지 않는 영상은 보는 이들의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둘째 특급 스케일의 장면, 감각적인 영상, 음악과 만나 시너지가 배가된다.

미니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대하드라마급의 스케일을 예고한 '마스터-국수의 신'은 27일 방송되는 1회부터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 대형 스케일의 장면들이 등장한다. 배우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씬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 또한 30년의 연대기는 감각적인 영상, 서사적인 음악과 만나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셋째, 천정명과 조재현은 인생을 송두리째 걸고 싸운다.

'마스터-국수의 신' 속 가장 중심이 되는 인물 무명과 김길도는 오래 전부터 악연으로 시작해 다양한 사건들로 엮이기 시작한다. 이들이 인생을 송두리째 걸고 싸움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리고 얼기설기 엮여있는 주변 인물들의 관계, 시간이 지날수록 수면 위로 올라오는 다양한 사건들은 보면 볼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블랙홀 같은 흡입력을 전할 것이다.

이에 시청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다양한 요소, 요소들이 만나 탄생될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에 어떤 임팩트를 남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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