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 <사진=SBS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스타 양성소'로 불리는 SBS '스타킹'이 또 한 명의 예비 스타를 발굴했다.

최근 '복면가왕'에서 뛰어난 노래 솜씨로 화제가 된 은가은부터 2007년 '초등 팝핀' 댄스팀으로 출연했던 걸그룹 '여자친구'의 멤버 신비까지, '스타킹'은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일반인들을 위한 연예인 등용문으로 자기매김해왔다.

이어 3일 저녁 방송되는 SBS '스타킹'에서는 '제2의 현아'를 꿈꾸는 댄스 신동 유가을 양의 단독 무대가 최초로 공개된다.

유가을 양은 만 12살이라는 나이를 믿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파워풀한 안무로 유명한 방탄소년단의 '상남자'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가을 양은 댄스 퍼포먼스에 이어 출중한 노래 실력도 선보여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부른 가을 양의 모습은 감동을 선사했다.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노력하는 진심이 전해진 무대를 지켜본 연예인 패널들은 끝없는 박수와 아낌없는 조언을 남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가 없었다"는 마술사 마디 길버트가 출연한다. 마디는 자신의 신체 조건을 극복하고 눈앞에서 보고도 믿기 어려운 마술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양 손 없이도 선보이는 그의 화려한 마술에 유라, 창민, 마마무, 오마이걸, 소년공화국 등 연예인 패널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날 마디 길버트는 관객석에 앉아있는 마마무와 텔레파시를 시도하며 또 한 번의 기적에 도전했다. 먼저, 마디 길버트의 요청에 마디의 '절친'인 국민 마술사 최현우가 마마무에게 카드를 건넸다. 마마무는 의심 없이 한 장의 카드를 골랐고 이 카드는 카드 더미 속에 다시 숨겨졌다. 마디 길버트는 카드에 손을 대지 않고 텔레파시만을 통해 마마무가 고른 카드를 맞추겠다고 호언장담했다.

마마무와 마술사 마디 길버트의 기적 같은 텔레파시 결과는 3일 저녁 8시 55분 '스타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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