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제공>
▲ <사진=SBS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주택가에 나타난 공작새에게 무슨 사연이 있을까. 과연 공작새는 어디서 온 것일까. 공작새에게 숨겨진 비밀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가 파헤친다.

주택가를 떠도는 공작새가 나타났다.

5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공작새 출몰을 취재한다.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순간포착' 제작진이 광주광역시의 한 마을을 찾아갔다. 깊은 동굴 속에서 의문의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주민들의 추측이 난무한다. 날이 밝고, 다시 찾은 동굴. 무언가 수풀 사이로 빠르게 지나가는데, 뒤따라 가보니 바로 공작이다.

의문의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공작이었던 것. 동물원에서나 볼 법한 공작새가 주택가를 자기 집처럼 활보하고 다니는 것이 신기할 따름인데, 귀족 새라는 명성답게 머리 왕관부터, 꼬리 깃까지 화려한 모습에 모두 신기해한다.

하지만 불만을 품는 주민들도 있다. 먹이가 넉넉지 않아 밭에 심어놓은 농작물들을 쪼아 먹어 피해를 준다. 때문에 안전한 곳으로 옮기려고 해도, 공작새는 사람이 가까이 가면 경계해 쉽지 않다. 도대체 공작새는 어디서 온 것일까.

주인을 찾아 수소문 했지만 쉽지가 않은데, 그러던 중 공작새가 갑자기 사라졌다. 고양이나 산짐승 등 마을의 맹수들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상황. 과연 공작새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광주 주택가에 나타난 공작새의 비밀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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