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제공
▲ 전자랜드 제공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비시즌에 돌입한 인천 전자랜드가 인천 지역 학생들을 위한 6번째 농구교실을 열었다.

전자랜드는 24일 송도에 위치한 인천 포스코 고등학교를 찾아 농구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정영삼, 김상규, 이현승, 김지완, 정효근이 농구교실을 가졌다.

 우선 선수들은 학생과 함께 간단한 몸풀기를 한 후, 2개조로 나뉘어 드리블, 점프슛, 레이업 슛등 각각 파트 별로 원 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

40분간 수업을 마친 후 정영삼 선수의 깜작 제안으로 학생들과 미니 게임을 실시했다. 흥미로운 점은 선수들에게 핸디캡을 주어 선수 4명 학생 12명 경기를 진행한 것.
 
경기가 시작 되자 선수들도 조금 당황 하였지만, 학생들에게 실전을 통해 프로선수들의 실력을 보여 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였다.

이날 수업에 참가한 학생 중에는 남달리 적극적인 학생이 있었다. 라크로스 U-17 국가대표 골키퍼인 최연주 학생으로 클리닉을 마친 최연주 학생은 “체육 수업을 프로 선수들한테 직접 배우니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했다.

이어 “지금 라크로스 선수로 활동 하고 있는데 나중에 성인이 되면 학생들에게 재능 기부 할 수 있는 모범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  오늘 이 시간을 계기로 재능 기부라는 또 하나의 목표가 생겼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자랜드는 매년 비시즌 동안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하였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인천 지역 학교 농구 클리닉을 비롯해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 릴레이’를 실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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