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공
▲ 고양시 제공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지난 15일 막을 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화훼 소비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 5년 연속 화훼 수출 계약 3천만 달러 이상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101회의 상담을 통해 이루어진 수출계약 총 3,119만 달러 중 첫 번째 선적이 지난 25일 이루어졌다.

첫 선적은 고덕원예무역이 생산한 비모란 선인장으로 행사 기간에 계약된 240만 달러 중 약 7만 달러의 물량이 이번에 네덜란드로 수출됏다.

또 고양시에 따르면 앞으로 매달 30만 달러 가량의 물량이 수출될 예정이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 때 체결된 수출 계약 물량이 무리 없게 수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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