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0일 인천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 기업을 찾아 시찰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0일 인천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 기업을 찾아 시찰하고 있다 / 인천시 제공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기업과 소통 기회를 마련코자 동구와 남구에 소재한 뿌리기술 기업을 방문했다.

30일 유 시장은 동구와 남구 소재 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기술 개발과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 청취 등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방문업체는 지난 2004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받은 용접기 제조 전문 제조회사와 전력용 변압기와 배전 변압기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 두 곳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뿌리산업은 나무의 뿌리처럼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제조업 경쟁력에 근간을 형성하는 산업”이라며, “세계 최초 또는 국내 최초의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등 각각의 분야에서 창조적인 핵심기술 개발과 혁신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산업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해 준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특화단지 지원, 원활한 인력수급, 수출확대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소통채널을 다양화 하고 기업현장 방문 및 간담회 등을 실시해 기업의 애로 및 고충사항을 기업 지원시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인천 가치재창조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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