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 <사진=KBS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1대100'에서 박준금이 촬영장에서 비싼 옷과 액세서리 등을 하면서 겪은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젝키 해체 당시 고가의 차량이 파손된 조영구가 출연, 은지원의 주장에 반박한다.

배우 박준금이 31일 방송되는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박준금에게 "극중에서 입었던 가장 좋고 비싼 옷은 얼마였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준금은 "겨울옷이 좀 비싸다. 밍크는 2억 정도 했었다. 액세서리로는 10억 짜리 목걸이까지 해봤었다"고 밝혔다.
    
이어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런 것 협찬 받아오면 스타일리스트들이 엄청 긴장할 것 같은데요?"라고 묻자, 박준금은 "부담스럽다. 코트 같은 경우에는 비 오는 장면이 있어서 물을 뿌렸었는데, 손상이 가면 우리가 사야하는 거라 코디 얼굴이 하얘졌었다"고 답했다.

더불어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기가 센 이미지가 있어서 후배들이 무서워한다는 소문이 있다던데 사실인가?"라고 질문하자, 박준금은 "처음에는 무서워하는데 계속 마주치면 '저 선배 허당이다'라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진 조우종 아나운서의 "자주 연락하는 후배는 누군가요"라는 질문에 박준금은 "임시완 군과 친하다. 순수 청년이다. 옷 살 때도 어려운 거 있으면 조언을 구하고 하는데, 얘기도 정말 잘 통한다. 내 정신연령이 낮고 그 아이는 높아서 가능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금에 이어 방송인 조영구가 KBS 퀴즈 프로그램 '1대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조영구는 젝스키스 차 파손 사건의 전말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조영구는 "젝스키스가 요즘 다시 활동하면서 내 차량 파손한 이야기가 나온다. 은지원 씨가 방송에서 저에게 새 차 받은 얘기는 왜 안하냐고 하셨던데, 사실 새 차를 받은 적이 없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조영구는 "차 수리비 견적이 1100만 원이 나왔었는데, 보험회사에서는 현장에서 연행된 젝키 팬 두 명에게 수리비를 청구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보험처리 안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사실을 알게 된 팬들이 여러 명이서 모아서 주겠다고 했는데, 결국 30만 원 모았다고 연락이 왔다. 결국 내가 다 물게 생겼는데 젝키 사장님이 수리비 1100만 원 주었고 그게 전부였다"라고 새 차를 받은 것은 소문에 불과함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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