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블루투스 스피커+무선 충전기 ‘스톤’으로 차별화

“개인의 삶에 집중했다. 팬택은 통렬한 반성을 했다. 팬택은 고객에게 제품을 자랑하기 보다는 고객 옆에서 한분 한분에 집중하려고 한다.” 문지욱 팬택 사장은 22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기자간담회 행사를 열고 SKY의 새로운 시작 ‘IM-100(모델명; IM-100S/K)’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박효길 기자>
▲ “개인의 삶에 집중했다. 팬택은 통렬한 반성을 했다. 팬택은 고객에게 제품을 자랑하기 보다는 고객 옆에서 한분 한분에 집중하려고 한다.” 문지욱 팬택 사장은 22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기자간담회 행사를 열고 SKY의 새로운 시작 ‘IM-100(모델명; IM-100S/K)’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사진=박효길 기자>
[폴리뉴스 박효길 기자] “개인의 삶에 집중했다. 팬택은 통렬한 반성을 했다. 팬택은 고객에게 제품을 자랑하기보다는 고객 옆에서 한 분 한 분에 집중하려고 한다.”

문지욱 팬택 사장은 22일 서울 상암동 팬택 R&D센터에서 기자간담회 행사를 열고 스카이(SKY)의 새로운 시작 ‘IM-100(모델명; IM-100S/K)’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IM-100은 다음 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본격 출시된다.
 
문 사장은 “IM-100은 스펙 경쟁보다는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게 고민하고, 고객의 생활을 좀 더 편하고 즐겁고 풍요롭게 해 드리겠다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라로 밝혔다.
 
팬택은 IM-100과 함께 ‘스톤(STONE)’도 공개했다. 스톤은 단순히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아닌 IM-100과 연동돼 일상생활 속에서 무선충전, 알람, 감성적 무드램프 등 다양한 부가적인 가치 창출과 즐거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심플함으로 돌아온 IM-100

IM-100은 SKY 디자인 철학인 ‘세련된 절제미’를 담아 심플한 조형과 정제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아날로그 감성이 녹아있는 휠 키를 강조한 감각적인 SKY만의 스타일로 표현했으며, ‘STONE’과의 디자인적 일체감을 구현했다. 이뿐만 아니라 바디의 화이트, 블랙에 어우러진 메탈의 고유색상으로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IM-100은 심플함을 강조하기 위해 통신사 로고와 SKY 로고마저 표현하지 않았으며, 바디는 메탈에 적용되는 정밀가공 기술을 활용하여 디테일까지도 정교하게 완성했다.
 
오디오ㆍLCD무선충전 등 실속 있는 가치 제공하는 IM-100

IM-100은 7mm대 두께와 130g의 무게로 한층 더 가볍고 슬림해 한 손 사용성이 강화됐다. IM-100은 퀄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퀄컴의 최신 오디오 코덱 칩(WCD9326)을 탑재해 향상된 음질을 느낄 수 있으며, 퀄컴의 APT-X 코덱을 지원하여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피커에서도 CD 수준의 고음질 음원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IM-100은 색재현율 95%의 LCD를 채택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으며, 2GB RAM과 고객들의 사용시간을 고려해 단말기 크기 대비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한 퀄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 채택으로 전류 소모가 20% 개선됐으며, 편리한 무선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IM-100은 퀄컴 오디오 최신 코덱 칩(WCD9326)을 탑재해 사운드 음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IM-100은 사용자가 어떤 이어폰을 사용하더라도 사용자 이어폰 임피던스에 맞게 자동으로 최대 음량 조정이 되는 자동 임피던스 체크 기능이 지원되고, 무손실 음원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24bit/192kHz) 재생과 DRE(Dynamic Range Enhancement) 성능을 기존 110dB 대비 123dB로 향상시켜 원음 그대로의 생생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

IM-100은 퀄컴의 APT-X 코덱을 지원해 블루투스 이어폰, 스피커에서 CD 수준의 고음질 음원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기존 블루투스 규격인 SBC 코덱에 비교해 APT-X 코덱은 더 높은 압축효율과 더 짧은 지연시간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향상된 원음에 가까운 품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액정표시장치(LCD)의 경우 NTSC(미국 TV 방송 위원회) 기준으로 색 표현 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데, 색재현율이 높을수록 실제 색상을 잘 표현할 수도 있지만 과도할 경우 오히려 색상의 왜곡이 발생할 수도 있다. IM-100에 채택된 LCD는 색재현율 95%의 가장 적절한 색표현력을 가진 LCD로 좀 더 밝고 자연스러우면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충전을 위해 충전 케이블을 찾아 헤매야 하는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IM-100은 무선충전을 지원하여 스톤 위에 단순히 올려 놓기만 하면 바로 충전이 시작된다. IM-100과 스톤은 무선국제표준협회(WPC)의 무선충전을 지원하여 WPC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어느 장치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음악 등 멀티미디어 사용성 강화에 집중한 휠 키 UX

팬택은 IM-100과 함께 ‘스톤(STONE)’도 공개했다. 스톤은 단순히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아닌 IM-100과 연동돼 일상생활 속에서 무선충전, 알람, 감성적 무드램프 등 다양한 부가적인 가치 창출과 즐거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진=박효길 기자>
▲ 팬택은 IM-100과 함께 ‘스톤(STONE)’도 공개했다. 스톤은 단순히 스마트폰 액세서리가 아닌 IM-100과 연동돼 일상생활 속에서 무선충전, 알람, 감성적 무드램프 등 다양한 부가적인 가치 창출과 즐거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진=박효길 기자>
IM-100은 디자인 포인트인 휠 키를 기반으로 직관적이고 정밀한 100단계의 볼륨 조절과 어느 화면에서나 휠 키를 눌러 음악을 실행할 수 있는 ‘원 플레이어(ONE Player)’ 기능을 적용했다. 카메라에서는 휠 키를 돌려서 타이머 촬영을 할 수 있고, 휠 키만으로 쉽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으며, 동영상과 음악 앱에서는 휠 키 조작을 통해 초 단위로 정밀하게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는 등 휠 키를 활용해 멀티미디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휠 키 관련 기능들의 GUI 디자인에는 휠 키의 물리적인 조작에 따른 다이내믹한 모션을 적용하여 조작감을 강화했다.
 
IM-100은 고객이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자유롭게 단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하고 의미있는 기능만을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우(Marshmallow 6.0.1) 버전을 적용하면서 기본 사용성 중심으로 강화했고, 최신 트렌드에 맞는 그래픽 스타일을 반영해 세련되고 편리한 UX를 만들었다. 특히 화이트 기반의 가볍고 산뜻한 컬러 시스템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IM-100는 휠 키를 이용한 100단계의 세밀한 볼륨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휠 키를 천천히 돌리면서 1단계씩 미세하게 자신에게 꼭 맞는 볼륨을 설정할 수 있고, 좀 더 빨리 돌릴 경우 볼륨이 20단계씩 변경되는 퀵 스핀 기능이 지원되어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볼륨 컨트롤러 GUI는 물이 차오르는 모션을 적용하여 정량적이면서도 재미있게 볼륨 단계를 보여준다.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는 등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어느 화면에서나 휠 키를 누르면 원 플레이어가 바로 실행되어 휠 키 조작 만으로 자신의 재생 목록 중 듣고 싶은 음악을 간편하게 선택해 감상할 수 있다. 원 플레이어는 SKY 피처폰에서도 제공하였던 기능으로 IM-100에서는 기존 컨셉을 계승하면서도 휠 키와 연계해 음악 기능의 접근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카메라에서는 기존의 ‘당겨서 찰칵’에 더해 휠 키로 ‘돌려서 찰칵’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휠 키 만으로도 매우 간편하게 타이머 촬영을 할 수 있고, 슬라이드 잠금 화면에서는 휠 키를 누른 후 돌리면 쉽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그리고 동영상과 음악, 녹음기와 같은 멀티미디어 앱에서는 휠 키 조작을 통해 초 단위로 정밀하게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어 동영상 강의나 어학 MP3 등으로 반복 학습할 때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줄 스톤

IM-100과 함께 제공되는 스톤은 실내 어디에 놓아도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볼 수 있는 심미적인 아름다움과 풍성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충분한 음량과 음질(40Φ 3W 스피커 2개, 우퍼)을 제공한다. 저음역에서 고음역까지 한 대로 재생하는 전대역형 블루투스 스피커로 저음 상쇄를 막기 위한 인클로저(Enclosure) 채용으로 명료한 음 재생력뿐 아니라 강력하고 풍부한 고품질의 중저음 재생을 위하여 패시브 라디에이터(Passive Radiator) 기술을 접목시켰으며, 스테레오 사운드 적용을 통해 다이내믹한 360도 서라운드 재생이 가능하다. IM-100은 스톤과 연계한 뮤직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32GB의 충분한 용량의 내장 메모리와 최대 2TB까지 지원하는 외장 메모리 슬롯도 제공한다.
 
스톤은 전용 앱과 연동하여 음악재생, 무드램프 등을 사용자가 손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함께 고려했다. 단일색상(색상은 설정 가능)부터 촛불, 오로라, 파도, 반딧불 등과 같은 다양한 무드 패턴을 지원하고, 고급스러운 색상의 금속 휠 키를 적용했으며, 외부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충분한 용량의 배터리(2600mAh)도 내장돼 10시간 이상의 음재생 시간으로 사용자의 편의성과 디자인을 극대화했다. 이에 더해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왔을 때 사용자를 반겨주는 웰컴라이팅, 음악재생 중인 단말을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STONE’에서 소리가 재생되는 이지 페어링, 출근시간 또는 약속시간에 맞추어 30분 전부터 미리 시간을 알려주는 스마트시그널 등, IM-100과 연동된 다양한 부가적인 가치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IM-100은 순수한 클래식 화이트와 고급감을 강조한 플래티넘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팬택은 AS에 대해 전국 거점 65개에서 서비스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며 AS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택배와 폰과 AS망을 연동한 최적의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스카이 IM-100은 본체의 휠키와 스톤의 음량 조절키를 같은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 일체감을 높였다. <사진=팬택 제공>
▲ 스카이 IM-100은 본체의 휠키와 스톤의 음량 조절키를 같은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해 일체감을 높였다. <사진=팬택 제공>
다음은 기자와 팬택 관계자 간의 질의응답.

▲스톤이 중요할 거 같은데 타사 폰과의 호환성은. 가격은 어떻게 되나. 스톤 오디오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려 달라.

-스톤은 기존의 여러 제조사들이 제공하는 액세서리가 아닌 IM-100의 일부다. 웰컴라이팅이라든지 아무런 설정 없이 백그라운드 뮤직이라든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다른 제품과의 연동은 블루투스 기능 등은 호환된다. 별도의 제품으로 판매로 기획하고 있지 않고 있다.
오디오 성능은 컬컴 최신 오디오칩을 써서 성능이 개선됐다. 우퍼기능도 전력강화를 위해 사용을 해서 강화했다. WCD코덱이 사용이 됐다. 이어폰 헤드셋을 가지고 계실 텐데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신 음향기기에 최적화가 잘 된다. 일상생활에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제안을 하는 것이다.

▲지난번 출시한 마지막 브랜드가 베가였는데 스카이로 바꾼 이유가 있는지. LG유플러스가 배제된 배경은. 올해 목표 판매치가 있다면.

-현재 스카이로 론칭을 했는데 제조사 중심의 가치에서 고객과 함께하는 가치로 변환을 한다는 의미다. 30만 대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자마다 정책이 있는데 최종적으로 SK텔레콤, KT로 결론을 냈다.

▲이통사 얘기가 나왔는데 LG유플러스에 물량이 없어서 못 나간다는 게 사실이냐. 30만 대 얘기를 했는데 마케팅 비용과 초반 물량을 말해달라.

-이달 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에는 1만~2만 대로 초기물량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과 다르게 TV 광고는 안 한다. 불특정 다수보다는 극장이나 온라인, 소셜미디어(SNS) 고객을 타깃으로 할 계획이다. 인터넷 티저광고에서 대박이 났다. 스카이가 지향하는 것들은 거대한 기업들이 무모한 시도아니냐고 했는데 다르다는 것을 보여줬고 고객 여러분들이 반응을 했다. 스카이 뭐냐라는 것에 아주 자연스럽게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일체감 등 UX(사용자경험) 속에 다 녹아있다. 화려한 컴백이다. 리딩하겠다 이런 것들이 아닌 과거의 반성을 많이 했다.

▲AS정책이 부분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중저가폰이 많은데 IM-100 만의 강점은.

-모바일AS 등 AS 퀄리티에서도 과거와 다르게 올리려고 한다. IM-100은 기존의 스마트폰의 가격경쟁에서 벗어나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로 새로운 미디티어 시장을 키워나간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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