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인척 보좌진 채용 관련…“국민 눈높이 맞추겠다”

 3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북 출신 제20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div>
▲ 30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북 출신 제20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과 관련해 적극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정 의장은 1일 ‘국회사무처 기관장 간담회’에 참석해 국회윤리법규의 개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 의장은 “학계 및 관련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청취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정 의장은 국회운영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요하는 윤리관계 법규의 개정안을 국회의장 의견제시 형태로 국회운영위원회에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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