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정일 기자] 해양수산부는 주세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가 국제해저기구의 법률기술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국제해저기구 법률기술위원회는 해저자원개발과 관련한 법률, 기술, 과학, 환경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심해저 자원 탐사 및 개발과 관련한 법률, 환경, 기술 문제와 관련한 국제규칙 제정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원으로 선출된 주세종 박사는 해양자원개발과 관련된 환경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인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법률기술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5년으로, 주세종 박사는 내년부터 법률기술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법률기술위원회 위원 선출로 우리나라의 심해저자원 탐사 및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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