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제공>
▲ <사진=MBC 제공>

[폴리뉴스 김재영 기자]MBC ‘몬스터’에서 성유리가 변호사에서 검사로 변신해 ‘꿀잼’인 법정공방을 예고했다. 반면 ‘몬스터’에서 이엘은 정보석에게 납치돼 탈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몬스터’의 성유리가 특별 검사 자격으로 법정에 선다. 

26일 방송되는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36회에서는 변호사에서 ‘특별 검사’로 변신하여 검사복을 입고 법정에 선 오수연(성유리 분)과 서울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인해 피고인이 된 변일재(정보석 분)의 팽팽한 공방전이 펼쳐진다. 
  
앞서 방송된 35회에서는 변일재(정보석 분) 서울시장 당선자의 선거법 위반혐의에 대한 특검제 도입으로 특별검사에 임명된 오수연(성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호사에서 ‘특별검사’로 변신한 오수연은 변일재의 악행과 비리를 낱낱이 밝히기 위해서 증인 및 증거를 확보하려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변일재는 공판 당일 법원 앞에서도 자신은 결백하다며 무죄를 주장했고, 기자들 앞에서 오수연과 강기탄(강지환 분)을 당당히 가리키며 자신을 음해하는 세력이라고 호소하기까지 했다. 

이런 가운데, 긴장감이 감도는 법정에 서서 검사복을 입고 심문하는 ‘오수연 검사’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동안 변호사로써 당당하고 지적인 면모를 보여줬던 오수연은 검사로서의 새로운 변신도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도록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시청자들은 ‘검사’로 변신하며 마침내 변일재와 법정에서 정면승부를 하게 된 오수연의 모습에 열광하면서, 드디어 변일재의 악행이 낱낱이 밝혀지는 것인지, 또 한 번 ‘사이다’ 전개가 펼쳐질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방송되는 ‘몬스터’에서 이엘이 정보석에게 납치되는 모습이 그려진다. 변일재(정보석 분)에게 납치되어 요양원에 격리된 옥채령(이엘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과연 탈출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방송된 35회에서는 변일재(정보석 분) 측에서 몰래 이중 스파이 노릇을 하며 강기탄(강지환 분)의 조력자가 되어준 옥채령(이엘 분)의 정체를 알게 되었고, 장인 황재만(이덕화 분)이 이엘을 요양원으로 유인해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변일재는 요양원에 격리된 옥채령의 양 손목을 밧줄로 꽁꽁 묶으며 비열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주고 있다. 변일재의 선거법 관리 위반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중요한 증인이 되어줄 수도 있는 옥채령이 납치되면서 사건 해결 여부는 또다시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됐다. 

납치된 옥채령은 탈출하려 안간힘을 써 보기도 하고, 괴로운 마음을 토해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과연 옥채령이 탈출할 수 있을 것인지, 누군가 도움을 줘서 빠져나갈 구멍은 없을 것인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오수연이 변호사에서 검사로 변신하면서 더 많은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에 굴하지 않고 팽팽하게 맞서는 변일재에 대해서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리고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몬스터’ 관계자는 “변일재와 강기탄, 그리고 오수연의 대결이 심화되면서 중간에서  조력자로써 중요한 역할을 했던 옥채령이 곤경에 처하게 된다. 과연 앞으로의 전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지 많은 기대와 관심 계속해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변일재(정보석 분)와 도도그룹에 처절한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복수의 칼을 갈고 있는 강기탄(강지환 분)의 파란만장 인생이 담긴 MBC 월화특별기획 ‘몬스터’ 36회는 26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