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표로 최다 득표자 선출

새누리당 8ㆍ9전당대회에 출마하는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과 화합을 위한 서약식'에 앞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새누리당 8ㆍ9전당대회에 출마하는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과 화합을 위한 서약식'에 앞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심민현 기자]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후보자들의 기호추첨이 29일 완료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5시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완료한 뒤 추첨을 통해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의 기호를 결정했다.

당 대표 경선 기호 추첨 결과는 1번 이정현, 2번 이주영, 3번 정병국, 4번 주호영, 5번 한선교 후보로 결정됐다.

당초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는 김용태 의원까지 모두 6명이었으나 이날 오후 결정 된 비박계인 정 의원과 김 의원의 단일화로 정 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5명의 후보가 당 대표직을 걸고 겨루게 됐다.

최고위원 경선 기호는 1번 이장우, 2번 정용기, 3번 조원진, 4번 정문헌, 5번 함진규, 6번 이은재, 7번 강석호, 8번 최연혜 후보다.

청년 최고위원 경선은 1번 유창수, 2번 이용원, 3번 이부형 후보다.

한편 이번 전대에서는 당원을 포함한 총 34만7506명의 유권자가 당 대표에 1인1표를 행사한 뒤 최다 득표한 후보를 선출한다.

최고위원 4명은 현행처럼 1인 1표제·2인 연기명 방식으로 1~4위 득표자를 선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청년 최고위원은 만 45세 미만 청년 유권자들이 1인 1표를 행사한 뒤 1위를 득표한 후보가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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