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정경원 기자] 갈수록 소비자들이 모바일(mobile) 쇼핑(shopping)을 즐겨하고, 결제수단에서도 간편성과 효율성을 높게 요구함에따라 유통업계에서는 최근 차별화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로 고객 유인 활동이 한창이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6월 온라인 쇼핑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6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조1762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8%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조6486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4% 늘었다. 특히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은 51.2%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들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유입을 늘리려 하고 있다.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카드사 할인, 쿠폰 할인 등 기존 혜택과 중복 할인도 적용시키고, 마트 앱 쿠폰 자동 적용 설정 시 결제와 쿠폰 적용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해 이 서비스의 장점을 부각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