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용에 제공되는 드론 / 서울시 제공
▲ 경기 사용에 제공되는 드론 / 서울시 제공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대회가 열린다.

오는 27일 서울 한강 드론공원에서 드론을 자유롭게 날리며 즐길 수 있는 ‘이색기능경기대회-드론을 활용한 인명구조대회’를 개최된다.

한강 드론공원은 광나루 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 잔디밭 약 2만 7천㎡를 드 론공원으로 지정하고,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12kg이하 취미용 드론은 150m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색기능경기대회는 내달 5일 개최되는 2016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의 붐업 조성을 위한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기능경기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이그 노벨상에서 착안, 종합순위와 관계없이 순위경쟁 중심의 승패와 별개로 축제 및 이벤트의 성격을 가미한 이색기능경기대회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드론 제작의 기술을 이해하는 드론 작동시간을 갖은 뒤, 드론을 이용해 물에 빠진 인형을 구해 돌아오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드론 대회를 진행한다. 제한시간 내 임무를 수행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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