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결 ‘반 46.7% vs 문 38.4%’, ‘반 46.3% vs 안 32.5%’

[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9월 정례 차기 대선주자 3자 및 양자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에 앞섰다고 22일 밝혔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지난 19~20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반기문·문재인·안철수 3자대결에서, 반기문 총장이 지난달 8월 조사 대비 1.5%p 내린 38.5%, 문재인 전 대표가 1.0%p 하락한 30.6%, 반 총장이 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0.8%p 상승한 18.0%였다(‘없음/잘모름12.9%). ·문 두 후보 간 격차는 8(8.4%p) 대비 0.5%p 좁혀진 7.9%p, ·안 두 후보 간 격차는 8(22.8%p) 대비 2.3%p 좁혀진 20.5%p였다.

반 총장은 대구·경북(9.6%p, 50.7%41.1%)과 대전·충청·세종(6.6%p, 43.4%36.8%), 서울(3.7%p, 40.7%37.0%), 60대 이상(5.5%p, 62.2%56.7%)30(3.2%p, 29.9%26.7%), 20(3.0%p, 31.1%28.1%), 50(2.3%p, 45.2%42.9%), 정의당 지지층(9.1%p, 18.3%9.2%), 무당층(9.0%p, 38.7%29.7%), 중도보수층(7.8%p, 42.8%35.0%)에서는 내렸고 광주·전라(7.4%p, 25.7%33.1%), 40(6.7%p, 26.4%33.1%), 국민의당 지지층(4.8%p, 23.3%28.1%)과 새누리당 지지층(2.1%p, 70.9%73.0%), 보수층(6.0%p, 60.1%66.1%)에서는 상승했다.

문 전 대표는 대전·충청·세종(8.3%p, 35.3%27.0%)과 경기·인천(5.9%p, 33.0%27.1%), 서울(2.3%p, 34.9%32.6%), 20(4.8%p, 36.3%31.5%)40(4.3%p, 45.6%41.3%), 국민의당 지지층(6.5%p, 16.1%9.6%)과 정의당 지지층(3.9%p, 64.1%60.2%), 새누리당 지지층(2.0%p, 11.5%9.5%), 보수층(7.7%p, 20.3%12.6%)과 진보층(3.0%p, 52.9%49.9%)에서는 하락했으나, 부산·경남·울산(5.6%p, 28.5%34.1%)과 대구·경북(2.9%p, 23.8%26.7%), 광주·전라(1.9%p, 31.6%33.5%), 60대 이상(3.3%p, 14.4%17.7%)30(1.8%p, 41.7%43.5%), 무당층(3.5%p, 12.0%15.5%)과 더민주 지지층(1.8%p, 66.8%68.6%), 중도보수층(5.2%p, 19.0%24.2%)에서는 상승했다.

안 전 대표는 대구·경북(5.4%p, 12.3%17.7%)과 대전·충청·세종(2.8%p, 15.3%18.1%), 경기·인천(2.3%p, 18.6%20.9%), 서울(1.7%p, 15.1%16.8%), 20(4.9%p, 14.6%19.5%)60대 이상(4.1%p, 11.5%15.6%), 50(2.2%p, 21.1%23.3%), 정의당 지지층(12.3%p, 5.3%17.6%), 진보층(3.8%p, 17.6%21.4%)과 보수층(3.2%p, 9.7%12.9%)에서는 오른 반면, 광주·전라(6.8%p, 26.8%20.0%), 40(6.0%p, 21.4%15.4%), 무당층(2.0%p, 14.7%12.7%), 중도층(4.2%p, 25.0%20.8%)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양자대결, ‘46.7% vs 38.4%’, ‘46.3% vs 32.5%’

반기문·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지난달 8월 조사 대비 0.3%p 소폭 내린 46.7%, 문재인 전 대표는 2.2%p 하락한 38.4%, 반 총장이 문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인 8.3%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달 6.4%p에서 1.9%p 더 벌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없음/잘모름14.9%. 3자대결에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층에서는 42.0%가 문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답했고, 36.2%가 반 총장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반기문·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두 후보 모두 지난달과 변동 없이, 반기문 총장이 46.3%, 안철수 전 대표가 32.5%, 반 총장이 안 전 대표에 오차범위 밖인 13.8%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3.8%p로 집계됐다. ‘없음/잘모름21.2%. 3자대결에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층에서는 43.3%가 안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답했고, 24.4%가 반 총장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반기문·문재인 양자대결에서,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2.7% vs 31.5%), 부산·경남·울산(52.1% vs 37.8%), 경기·인천(46.3% vs 39.9%), 서울(45.3% vs 39.6%), 대전·충청·세종(42.7% vs 35.0%), 광주·전라(41.7% vs 41.4%) 등 모든 지역,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8.8% vs 21.1%), 50(54.2% vs 33.1%),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84.5% vs 8.1%), 국민의당(39.7% vs 34.5%), 무당층(39.4% vs 17.4%),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78.5% vs 12.0%)과 중도보수층(45.0% vs 27.1%)에서 반 총장이 문 전 대표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문 전 대표는 연령별로는 30(33.3% vs 50.8%), 40(38.0% vs 47.9%), 20(32.9% vs 43.4%), 직업별로는 사무직(40.4% vs 49.0%), 학생(35.0% vs 42.8%),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10.8% vs 82.0%), 더불어민주당 지지층(17.4% vs 79.1%),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28.5% vs 60.1%)과 중도층(40.0% vs 47.2%)에서 반 총장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문·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지역별로는 부산·경남·울산(57.4% vs 26.3%), 대구·경북(47.8% vs 27.5%), 경기·인천(45.2% vs 33.1%), 서울(44.9% vs 35.8%), 대전·충청·세종(37.9% vs 31.3%), 연령별로는 60대 이상(62.8% vs 26.2%), 50(49.8% vs 35.4%), 40(40.1% vs 36.3%), 20(37.8% vs 31.2%), 30(36.4% vs 34.3%) 등 모든 연령,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79.1% vs 13.3%), 무당층(38.9% vs 21.5%),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71.9% vs 19.4%)과 중도보수층(43.2% vs 25.6%), 중도층(42.5% vs 38.5%)에서 안 전 대표에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안 전 대표는 지역별로는 광주·전라(40.0% vs 44.9%),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23.8% vs 67.9%), 정의당 지지층(14.4% vs 50.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9.7% vs 39.8%),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30.4% vs 41.8%)에서 반 총장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2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8.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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