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지지층 ‘潘50.8% vs 劉5.4%’, 더민주 文51%, 국민의당 安52.1%
지난 19~20일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권에서는 반기문 총장이 전월 대비 2.0%p 상승한 31.6%로 4개월 연속 선두였다. 유승민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와 격차는 전달 17.1%p에서 18.2%p로 벌어졌다.
반 총장은 광주·전라(▲14.1%p, 20.6%→34.7%)와 부산·경남·울산(▲7.2%p, 31.1%→38.3%), 경기·인천(▲5.5%p, 27.4%→32.9%), 60세 이상(▲5.4%p, 38.8%→44.2%)과 50대(▲3.9%p, 29.6%→33.5%), 더민주 지지층(▲6.7%p, 14.8%→21.5%)과 국민의당 지지층(▲3.2%p, 22.7%→25.9%), 새누리당 지지층(▲2.3%p, 48.5%→50.8%), 보수층(▲10.3%p, 41.6%→51.9%)과 진보층(▲6.4%p, 12.2%→18.6%)에서는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12.3%p, 31.1%→18.8%)과 서울(▼2.8%p, 29.2%→26.4%), 대전·충청·세종(▼2.5%p, 40.7%→38.2%), 20대(▼1.5%p, 28.7%→27.2%), 무당층(▼7.1%p, 29.4%→22.3%)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0.9%p 상승한 13.4%로 2위를 유지했다. 유 전 원내대표는 대구·경북(▲9.2%p, 13.1%→22.3%)과 대전·충청·세종(▲2.3%p, 12.6%→14.9%), 서울(▲1.0%p, 14.9%→15.9%), 40대(▲3.9%p, 14.3%→18.2%), 정의당 지지층(▲13.4%p, 15.1%→28.5%)과 새누리당 지지층(▲1.4%p, 4.0%→5.4%), 보수층(▲2.3%p, 5.4%→7.7%)에서는 오른 반면, 광주·전라(▼6.8%p, 15.5%→8.7%)와 부산·경남·울산(▼2.6%p, 10.9%→8.3%), 더민주 지지층(▼0.9%p, 20.7%→19.8%), 진보층(▼1.0%p, 20.1%→19.1%)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0%p 오른 8.2%로 지난 순위와 동일한 3위를 유지했다. 김무성 전 대표는 0.7%p 상승한 6.5%로 4위를 유지했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4.0%로 0.4%p 하락했으나 전월과 동일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 경남지사가 0.2%p 하락한 3.2%, 원희룡 제주지사가 0.3%p 하락한 3.0%, 정우택 의원이 0.2%p 상승한 2.5%, 나경원 의원이 0.5%p 하락한 2.2%, 김문수 전 지사가 0.7%p 하락한 2.1%로 집계됐다. ‘없음/잘모름’은 2.7%p 감소한 23.3%.
야권, 문재인 24.1%(▲1.0%p), 안철수 16.7%(▲1.2%p), 손학규 7.8%(▼1.7%p)
야권에선 문재인 전 대표가 전월 대비 1.0%p 상승한 24.1%로 지난 4개월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하며 8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 역시 1.2%p 상승한 16.7%로 2위를 유지했다.
문 전 대표는 대전·충청·세종(▲3.7%p, 20.6%→24.3%)과 대구·경북(▲3.1%p, 22.4%→25.5%), 부산·경남·울산(▲1.7%p, 23.8%→25.5%), 20대(▲8.0%p, 21.1%→29.1%)와 30대(▲4.5%p, 30.3%→34.8%), 60대 이상(▲3.2%p, 10.0%→13.2%), 새누리당 지지층(▲4.1%p, 6.6%→10.7%)과 국민의당 지지층(▲2.3%p, 7.6%→9.9%)에서는 오른 반면, 광주·전라(▼6.9%p, 28.2%→21.3%)와 서울(▼1.8%p, 21.6%→19.8%), 40대(▼6.5%p, 36.4%→29.9%)와 50대(▼3.0%p, 19.5%→16.5%), 더민주 지지층(▼5.4%p, 56.4%→51.0%), 보수층(▼2.4%p, 12.1%→9.7%)과 진보층(▼1.0%p, 37.8%→36.8%)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안 전 대표는 경기·인천(▲4.5%p, 16.7%→21.2%)과 광주·전라(▲3.5%p, 16.7%→20.2%), 서울(▲2.4%p, 17.6%→20.0%), 20대(▲5.1%p, 15.6%→20.7%)와 60대 이상(▲4.5%p, 10.8%→15.3%), 국민의당 지지층(▲6.7%p, 45.4%→52.1%)과 정의당 지지층(▲5.0%p, 7.7%→12.7%), 더민주 지지층(▲3.3%p, 5.9%→9.2%), 중도층(▲3.6%p, 17.1%→20.7%)에서는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3.7%p, 11.4%→7.7%), 30대(▼4.2%p, 19.5%→15.3%), 무당층(▼5.9%p, 15.8%→9.9%)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7.8%로 1.7%p 하락했으나 3위는 유지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0.8%p 상승한 6.9%로 한 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고, 김부겸 더민주 의원은 1.5%p 상승한 6.6%로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0.2%p 하락한 5.9%로 한 계단 내려간 6위를 기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3%p 하락한 5.8%로 전월 대비 세 계단 내려앉은 7위에 머물렀고, 이어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가 1.1%p 상승한 3.0%,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0.5%p 상승한 2.8%, 정세균 국회의장이 1.8%p 하락한 2.0%로 집계됐다. ‘없음/잘모름’은 0.1%p 감소한 18.4%.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2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5%)와 유선전화(15%)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8.6%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