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교육 당시 모습 / 포스코건설
▲ 첫 교육 당시 모습 / 포스코건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포스코건설이 인천 소재 기업 최초로 인천지역 중학생을 위한 건설분야 자유학기제 교육 활동인‘건설교육 아카데미’를 개발해 오는 12월 2일까지 총 29개 중학교, 1,0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올 해부터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중학생들에게 고용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건설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코자 포스코건설이 인천광역시와 손잡고 개발한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설업관련 기초지식 습득은 물론 현직에 근무하는 건설인과의 만남을 통해 생동감 있는 현장경험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2일 인천 서구 소재 서곶중학교 학생 66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시작됐는데 이날 학생들은 총 90분 동안 ‘건설과 미래직업’이라는 주제의 강의, 종이건축물 제작 실습, 질문 및 답변 등을 통해 건설업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거칠고 단조로운 줄로만 알았던 건설업이 섬세하고 첨단기술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건설에 많은 흥미가 생겼고 앞으로 좀 더 깊게 건설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졌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건설교육 아카데미는 찾아가는 수업인 ‘100人의 멘토’, 현장체험 중심의 ‘job아라 송도’, 공모전 참여하는‘建스타 공모전’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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