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 제공
▲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 제공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인물로 박근혜, 최순실이 1.2위를 차지했다.

2일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에 따르면 최근 서울-경기지역 대학생 2016명(남 1008명, 여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대학생이 바라본 2016년 올해의 인물’로 박근혜 대통령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질문에서 박근혜 대통령(30.1%), 국정 농단 실세인 최순실(29.7%), JTBC 손석희 앵커(14.2%), 부정부패방지법을 발의한 김영란 교수(7.2%)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연예인으로는 걸그룹 I.O.I는 전체 5위(대중스타 중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외 올해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혼족 문화(혼자 즐기는 문화)가 대학생들 문화에도 깊이 자리잡기 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혼족 문화를 해 본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77.5%)가 ‘그렇지 않다’(22.5%)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한편 이번 설문 역시 서울-경기지역 20여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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