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새누리 27% >보수신당20.1%’, 충청 ‘새누리21.4% 대 보수신당22.2%’ 팽팽

[출처=알앤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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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정찬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알앤써치>는 1월1주차(1~2일)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어느 정당으로 대선에 출마해야 할 지에 대해 물은 결과 새누리당으로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고 4일 밝혔다.

데일리안의 의뢰로 진행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23.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개혁보수신당(가칭) 후보 14.3%, 독자신당 창당해 출마 9.3%,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 8.2%, 제3지대 연대 후보로 출마 7.9% 순으로 나타났다.

반 전 총장 지지층인 50대 연령층에선 ‘새누리당 20.4% >보수신당 18.4% >신당 창당 11.4% >국민의당 10.3%’였고 60대 이상은 ‘새누리당 31.0% >보수신당 18.2% >국민의당 7.9% >신당창당 7.5%’ 순이었다.

지역별로 반 전 총장 지지기반인 대구/경북에선 ‘새누리당 27.0% >보수신당 20.1%’로 새누리당 후보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다소 우세했지만 충청권에서는 ‘새누리당 21.4% 대 보수신당 22.2%’로 팽팽했다.

새누리당 지지층의 63.0%가 반 전 총장이 새누리당 후보가 되길 원했으며 보수신당 지지층의 39.7%는 보수신당 후보로 나서길 원했고 17.1%는 국민의당 후보로 가길 원했다. 국민의당 지지층의 26.3%가 보수신당 후보로 나서길 바랬고 19.9%는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하길 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 1,153명을 대상으로 100%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9%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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