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보합을 유지했다. 금리 인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으로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지난주와 동일한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은 지난주 상승했던 강북권도 보합으로 전환됐다.

지방은 공급이 부족한 제주와 정비사업이 활발한 부산에서 상승세가 이어졌다. 공급부담으로 하락 중인 충남과 충북의 하락폭은 축소됐다.

시도별로 제주(0.15%), 부산(0.08%), 강원(0.06%), 대전(0.03%) 등은 상승했고 서울(0.00%), 경기(0.00%)는 보합을 유지했다. 반면 충남(-0.07%), 경북(-0.06%), 충북(-0.05%)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4주 연속 동일한 상승폭(0.01%)을 유지하며 상승하고 있다.
시도별로 대전(0.12%), 제주(0.10%), 부산(0.06%), 강원(0.03%) 등은 상승했고 경북(-0.06%), 충남(-0.03%), 대구(-0.02%) 등은 하락했다. 인천(0.00%), 세종(0.00%)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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