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K경남은행 제공>
▲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폴리뉴스 강준완 기자] BNK경남은행은 중국 춘절·베트남 뗏·캄보디아 쫄츠남 등 우리나라 설을 전후로 예정된 세계 곳곳의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설 명절 해외송금 사은행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이 내달 24일까지 고국으로 해외송금을 하면 금액에 따라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5000달러 미만은 최대 30%까지 환율 우대해주고, 5000달러와 1만 달러 이상은 각각 최대 50%와 70%까지 환율 우대해준다.

또 BNK경남은행 해외송금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외국인에게는 송금수수료 50% 우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외국인 설 명절 해외송금 사은행사를 통한 환율 우대 혜택과 송금수수료 우대 혜택은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만 받을 수 있다. 

여창현 외환사업부장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과 자국의 명절을 앞두고 한국의 정과 고국의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꼈으면 한다”면서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 배려를 통해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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