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남2택지개발지구 B17블록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
▲ 향남2택지개발지구 B17블록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조감도.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부영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향남2택지개발지구 B17블록에서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942가구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5~25층, 11개 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60㎡ 264가구, 84㎡(A·B·C) 678가구 등 942가구로 구성돼 있다.

60㎡의 임대보증금은 7800만 원, 월임대료는 24만5000원이다. 전세가는 1억4000만 원이다.

84㎡는 임대보증금이 1억2900만 원, 월임대료는 16만2000원이다. 전세가는 1억7000만 원이다.

청약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일반공급 1순위, 25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일, 계약은 내달 7~9일 실시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향남2택지개발지구는 발안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현대자동차연구소, 국제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배후 주거지다.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예정)과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동서간선도로(예정) 및 82·43·39번국도의 이용이 편리하다.

25%가 넘는 녹지율을 확보하고 있는 친환경도시로 상업·편의시설은 물론 향남터미널, 화성종합운동장 및 기타 행정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구 내에 각종 교육기관(초·중·고)과 다양한 학원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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