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6개 팀이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div>
▲ ‘대학생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 6개 팀이 장학금을 수여받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폴리뉴스 조현수 기자] 한화생명이 대학생들의 젊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장친화적인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대학생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총 1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8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서면심사와 동영상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대상에는 청춘맑음팀의 ‘엄마의 선물’이 선정됐다. 이 상품은 모든 보험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슈랑스 상품이다. 자녀가 원하는 직업을 입력하면 그 꿈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보험료를 제시해주는 특징이 있다.

대상팀에게 주어진 500만 원을 비롯해 총 1400만 원의 장학금이 최종 선발된 6개 팀에게 수여됐다. 이들은 향후 한화생명 입사지원시 서류전형이 면제되거나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한화생명은 공모전에 내놓은 상품이 실제로 출시되면 판매량의 1%를 적립해 대학생 또는 중증질환 아동 장학기금 등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성민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젊은 대학생뿐 아니라 더 다양한 계층에서 보험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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