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주는 오래된 전통 가옥과 고택, 역사 유적의 아름다움을 곳곳에서 맛볼 수 있는 보물창고 같은 곳이다. 특히나 벚꽃이 만개한 요즘 한참 솟아나는 어린 잎사귀와 화사한 봄꽃들이 고즈넉한 풍경에 운치를 더해줘 경주 1박2일 여행과 당일치기 나들이가 인기가 높다.



경주 가볼만한곳으로 언제나 손꼽히는 지혜의 정수 첨성대는 야경이 은은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경주 안압지는 낭만인 조명으로 어여쁜 풍경을 자아내고 경주월드도 필수로 들러볼만한 경주 여행코스다. 경주 데이트코스를 찾는 커플들이라면 동궁원에서 식물원과 새소리에 잠겨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급하게 떠난 여행, 경주 먹거리라고는 황남빵 외엔 떠오르지 않는 이들을 위한 경주 보문단지 맛집을 소개한다. 무안 제일회식당, 구리 골목안채, 부산 조방낙지, 목포 송학낙지, 서울 유림낙지와 함께 트레블스푼 선정 전국 6대 낙지집으로 유명한 낙지마실이다.



현지인들의 경주맛집 추천에 빠지지 않는 낙지마실은 내공 있는 음식점이 많은 북군동에서도 역사가 깊고 고소한 맛의 낙곱새로 20년간 자리를 지켜온 곳이다. 현지인들이 꾸준히 찾을 만큼 맛은 물론 지갑이 가벼운 여행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가성비까지 갖추고 있다. 덕분에 현지단골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경주맛집 베스트로 꼽힐만큼 입소문을 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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