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끝자락과 여름의 초입 사이에 위치한 5월이 찾아오며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따뜻한 날이 지속되고 있는 요즘, 바깥 나들이와 이색 데이트코스를 찾는 연인들이 늘어난 추세다. 최근에는 세련되면서도 특색 있는 음식점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범계 맛집 ‘로렌스308’이 이색 데이트코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로렌스308’은 한국인의 입맛에 어울리도록 변화를 준 파스타 및 철판 스테이크 메뉴를 제공하는 캐주얼 스테이크 카페다. 주방이 오픈 형식으로 되어 있어 홀에서도 조리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도심 속 휴양지의 느낌을 살려 아름다운 유럽풍 거리를 떠올리게 해 세련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집의 대표격인 메뉴는 런던 스테이크로, 300도 이상 달궈진 무쇠 팬에 토시살을 취향에 따라 구우며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지녔다. 그 밖에도 토시살과 각종 야채가 어우러져 찹 스타일의 형태를 띠는 파리스테이크, 육즙 가득한 등심 한 근과 수제 소스의 조화가 어우러진 킹스테이크 등 다양한 스테이크 메뉴가 있다.

파스타는 고소하고 담백한 크림소스가 일품인 크림 파스타, 새콤달콤한 토마토가 톡톡 튀는 맛의 토마토 파스타, 토마토 소스와 생크림이 적절히 섞여 부드러운 맛이 나는 로제 파스타, 탱탱한 면발과 가쓰오부시의 조화를 기대할 수 있는 볶음우동, 총 네 가지가 구비되어 있다. 이 외 사이드 메뉴로 고기를 추가하거나 감자튀김을 별도로 주문할 수 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는 단일 메뉴로 주문할 경우에도 전반적으로 푸짐하게 나오며, 다양한 메뉴를 보다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맛 또한 고급 레스토랑과 같이 훌륭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데이트 장소뿐만 아니라 직장 및 가족 모임 장소로써 범계 지역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

안양점에 이어 범계점을 선보이는 등 신규 매장의 확장과 더불어 신메뉴를 출시하며 대중의 입맛을 사로잡는 로렌스308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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