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중앙회, 회장 박기영)와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신영호)가 직접 주최, 주관한 제 40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KFA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100여개 업체의 140여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 2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제38회 박람회는 예비 창업자 7천 6백여 명이 방문해 벡스코에서 진행된 2016년 전시회 중 높은 만족도를 나타낼 정도로 참여업체와 참관객이 모두 만족하는 박람회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외식,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국내외 우수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참여하고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하여 조선, 해양경기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성공창업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박람회 기간에는 참여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관련 강연 및 교육이 실시된다.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23일 오후 3시부터 ‘기상정보를 활용한 가맹점 마케팅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어서 미세먼지 등으로 날씨정보에 민감한 예비 창업자들은 중요한 경영전략을 배울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22일에는 이홍구 창업피아 대표가 ‘왜? 프랜차이즈 창업인가’, 23일은 이정현 부산창업컨설팅사무소 소장이 ‘가맹사업의 이해와 올바른 가맹본사 선정 노하우’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협회 홈페이지나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입장료가 무료이며 박람회 기간 3일 동안 우선 입장하는 관람객 100명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 또 3개 업체 이상 창업상담을 받은 관람객들을 추첨방식으로 선정 대형 LED TV 등 경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