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34)가 허재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 허웅(25)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1일 한 매체는 장미인애와 농구선수 허웅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제 중이며 시내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SNS상에서도 사랑 표현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미인애와 허웅의 열애는 두 사람이 SNS를 통해 열애를 암시하는 여러 게시물을 남겨 커뮤니티 등을 통해 농구팬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진 소문이다.

특히 장미인애는 허웅의 인스타그램에 '내 귀요미'라는 댓글을 다는가 하면 '그립다', '보고싶다' 등의 글로 현재 열애 중임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진 않아도 한 공간에서 따로 찍은 사진을 각각 올리며 데이트 인증을 하기도 했다.

이에 농구팬들은 두 사람이 열애 중이 아니냐는 글들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남겼다. 현재 두 사람의 SNS에 해당 사진은 삭제된 상태다.

허웅은 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가드 포지션으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상무농구단 소속이다. 연세대 재학 시절 2012 한국대학농구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5-16 올스타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대표로 선발됐었다.

장미인애는 이승연과 박시연 등과 함께 2013년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KBS로부터 출연 정지를 당한 바 있다.

이들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미용시술 등을 빙자해 각각 95차례부터 185차례에 걸쳐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다.

KBS는 지난 2013년 12월 3일 장미인애의 출연 정지를 결정했지만 지난해 출연정지를 해제했다. MBC, SBS의 경우 방송 출연 정지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장미인애는 MBC '소울메이트' KBS 2TV 'TV소설 복희 누나' MBC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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