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일본의 흔적과 역사가 깊이 묻어나는 군산은 노을이 아름다운 바다풍경도 멋지지만 근방 선유도에 방문해 해수욕장과 사이클링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변에 작은 섬들이 많아 군산 선유도 여행을 떠나 휴가철의 느긋함을 원하는 만큼 누릴 수도 있다. 짧은 휴식 겸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으며, 본격적인 군산 1박2일 여행을 원한다면 명소 몇 곳을 꼽을 수 있다.


가장 먼저 추천하는 군산 가볼만한곳은 군산 철길마을과 히로쓰가옥. 철길마을은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촬영지이며 군산 여행코스로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다. 히로쓰가옥 또한 영화 촬영지로 근방에 <8월의 크리스마스>촬영지인 초원사진관이 있어 연인들끼리 추억을 쌓기에 좋다.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군산 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할만하다. 레저를 좋아한다면 군산cc에서 골프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군산맛집 추천으로는 군산횟집 중에서도 서해안 3대 횟집으로 유명한 새만금횟집. 군산수협 중매인 1호가 직접 운영해 신선하고 질 좋은 해산물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곳이다. 군산 특산물인 박대탕의 원조이기도 해 그 맛을 보기 위해 멀리서 찾는 손님들도 있다. 더욱이 회 코스를 인원수대로 주문 시에는 회 무한리필을 제공해 부족함 없이 식사를 마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봄에서 가을까지만 제공하는 계절메뉴인 해물냉면은 낙지와 전복 등 신선한 해산물만 사용한 시원한 냉면을 즐길 수 있다. 그런 특징 덕분인지 여수 백초횟집, 부산 마라도, 포항 환여횟집과 함께 전국 10대 명물횟집으로 유명해진 곳이기도 하다.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군산에 왔다면 원조 박대탕과 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만금횟집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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