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2일 오전 강원 홍천군 육군 11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향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div>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2일 오전 강원 홍천군 육군 11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을 향한 격려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안병용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2일 강원도 홍천 11기계화 보병사단을 방문했다.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홍 대표는 이날 군 장병과 함께 한 자리에서 “남북이 북핵 위기의 마지막 단계에 와 있는 지금 국가안보는 대한민국의 가장 중심적인 가치”라면서 “군의 각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핵 위기에 국민 불안이 최고조에 와 있다”면서 “11기계화보병사단이 중심이 돼 수도방어에 한 치의 어긋남 없이 전력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이 느끼는 막연한 불안감이 전방부대의 철저한 국가안보태세로 진정이 됐으면 좋겠다. 사단장님 이하 장병 여러분들이 나라 지키느라 고생이 많다”고 격려했다.

홍 대표는 이날 “7·3 전당대회를 치르고 남은 비용이다. 고생하는 장병들의 회식비로 써달라”며 3천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폴리뉴스 Poli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