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팰리스에서 열린‘한화 클래식 2017’(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3억 5천만 원)마지막날 경기에서 오지현(KB금융)이 18번홀에서 우승이 결정되자 동료선수들이 물세례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오지현(KB금융그룹)은 최종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1언더파를 친 김지현(롯데)이 단독 2위,고진영(하이트 진로)은 8언더파로 3위,정예나가 7언파를 기록하며 4위를 기록했다.

LPGA 3승을 기록한 김인경(한화)과 올 시즌 최고의 신인으로 데뷔전을 치른 최혜진(롯데)은 6언더파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화 클래식 2017'에는 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리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김인경(한화)을 비롯해서 고진영(하이트진로),김해림(롯데),오지현(KB금융그룹),장하나(BC카드),이정은6(토니모리),전미정(진로재팬),이민영2-김지현(이상 한화),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넬리코다(한화,미국), 츠지 리에(일본)등 국내외에서 활약중인 유명 골프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쳤다.

한편,올해부터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로 승격 된 한화클래식은 8월 31일(목)부터 9월 3일(일) 까지 나흘간 제이드팰리스[파72/6,753야드(본선 6,673야드)]에서 벌어졌다.

[폴리뉴스=문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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