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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김이수 부결…靑, ‘분노’ 대신 국민에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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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소야대 정국에서 대립각…원만한 국정운영 물 건너 갈 것”

    ▲자유한국당 김광림 정책위의장(왼쪽)이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인사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주연 기자] 김광림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14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부결과 관련해 “부결 됐으면, 청와대는 ‘분노’라는 단어 써가며 논평할 게 아니라, ‘국민과 국회의 뜻을 존중하고 사과 드린다’는 논평을 내는 게 30년 전 교훈이다”라고 주장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30년 전, 1988년 7월 2일에 전기승 대법원장 부결되자 당시 노태우 전 대통령은 부결 이틀 뒤 야권에서 지지하던 이일규 대법관을 대법원장으로 내정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앞으로 여소야대 정국에서 협치는 필수적”이라며 “청와대가 야당과 대립각만 세우려 든다면 원만한 국정운영은 물 건너 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

    그러면서 “격한 반응 뒤에 후임 인선에 대해선 아무 말이 없다”면서 “청와대의 향후 대응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주연 기자 yeon@pol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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