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산균이나 효모 등 우리 몸에 유익하게 작용하는 미생물에 관한 연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김치에서 유래한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은 한국인에게 적합한 미생물로 알려졌다.

 

김치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의 발효과정에서 면역조절 및 항균 활성이 뛰어난 대사산물 히카(HICA)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히카는 세균, 곰팡이에 대한 항균 활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인체 근육량 증가 효과가 입증되어 이미 외국에서는 널리 활용되고 있는 물질이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의 발효가 진행되면서 김치 내 히카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김치 대표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드의 히카 생성능력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은 김치가 발효가 많이 되어 신맛이 날 때 주로 생기는 식물성 유산균으로, 한국인의 장에 보다 잘 정착하여 제 기능을 발휘한다. 김치유산균은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외에도 다양한 균종이 발생하고 각자 다른 효능을 나타낸다. 장을 깨끗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항암작용, 콜레스테롤 흡수 저해, 다이어트 효과, 면역력 강화 등 인체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는 세계최고건강식품 5가지 중 하나로 한국의 김치를 선정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김치를 매일 먹는다면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을까? 김치만으로는 식약처가 권장하는 일일 섭취량을 충족하기가 힘들 뿐만 아니라 나트륨 함량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김치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이 함유되어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김치유산균이 함유된 유산균 제품을 고를 때는 유산균의 생존력과 정착력을 높이는 장용성 코팅기술이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트루락’은 국내 최초 장용성 비즈 코팅으로 김치유산균의 하나인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L.Plantarum CLP0611) 등 한국인을 위한 4종 유산균이 과학적으로 배합되어 있다. 트루락은 평균농도 2ph인 위액에서 견디고 장의 농도인 6.8ph에만 반응하는 엔테락 기술이 적용되어,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이 장에 잘 정착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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