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DMC 루센티아 조감도.<이미지=삼성물산 제공></div>
▲ 래미안 DMC 루센티아 조감도.<이미지=삼성물산 제공>

[폴리뉴스 송경남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0월 13일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63가구 ▲84㎡ 442가구 ▲114㎡ 12가구 등 517가구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가재울뉴타운 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해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의 생활기반시설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분양가는 3.3㎡ 당 1746만 원으로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단지 맞은편에 위치한 DMC파크뷰자이 1단지(2015년 입주)의 현시세는 3.3㎡당 2100만 원 수준이다.

청약일정은 10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당해지역)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10월 31일~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지난 20일부터 시행된 청약 1순위 요건 강화와 가점제 적용주택 확대가 처음 적용되는 단지다. 청약통장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서울지역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청약 1순위(당해지역) 자격이 주어진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청약자격은 100% 가점제로 진행함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DMC 루센티아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짓기 위해 최첨단 시스템 및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우선 강북지역 단지 최초로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하이(Hi)-래미안’이 도입된다. Hi-래미안은 사물인터넷 기술에 음성인식 기능을 접목한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IoT) 홈패드, IoT 홈큐브, 주방TV 폰 등 세 종류로 구성된다. 입주민은 IoT 홈패드를 통해 음성으로 엘리베이터 호출, 가스, 거실조명, 타이머, 경비실 연결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얼굴 확인으로 현관 출입이 가능한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과 세대 내 100% LED조명, 지역난방 도입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적용된다.

주거 편의를 높인 특화 설계도 장점이다. 전체 일반분양 가구수의 97%가 남측향 중심으로 배치됐다. 또 판상형 비율을 높여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대학가와 업무지구가 인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가재울뉴타운 최초로 부분임대형 평면도 도입된다. 전용 84㎡C·E타입 일반분양 202가구에 적용되며 계약자는 부분임대형 평면 선택(유상옵션)이 가능하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에는 인근에 위치한 갈매연 어린이공원(8600㎡ 규모)과 연계한 조경시설이 도입된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고 갈매연 어린이공원과 연결된 단지산책로가 마련된다. 단지 중앙에는 1300㎡ 규모의 대규모 중앙광장(1단지)이 조성될 예정이다. 중앙광장은 단차를 이용한 전망데크와 소나무 숲, 티 가든, 생태계류 등으로 구성된다. 이밖에 래미피트존(실외 피트니스 공간), 옥상정원(2단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1단지에 도서관, 독서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어린이집 등이 2단지에 피트니스, GX룸, 샤워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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