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직원들이 평창동계올릭픽 벤치파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평창동계올릭픽 벤치파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폴리뉴스 서예온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롱패딩 재입고 소식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상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어서다. 이에 평창 온라인스토어는 17일 상품 판매에 나섰으며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지점별로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17일 오전 평창 온라인 스토어 굿즈는 접속자가 몰려 접속이 마비된 상태다. 평창 롱패딩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해당 상품은 조만간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평창 롱패딩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기존 롱패딩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패션·아웃도어 브랜드 롱패딩 제품 가격은 30~40만 원대지만 평창 롱패딩 가격은 이들 제품의 절반 수준인 14만9000원이다.

평창 롱패딩은 거위 솜털 8: 깃털 2의 비율로 색깔은 검정, 회색, 흰색 3종이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무릎 아래 길이까지 내려오는 롱패딩을 입고 벤치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 ‘벤치파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프라인 매장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면 된다. 2018 평창동계올릭픽 공식 후원사인 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지점별로 해당상품(판매 물량은 지점별로 상이)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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