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쌀국수 전문점 포앤반이 전국 가맹점을 연이어 오픈하는 가운데, 울산우정혁신점의 창업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울산우정혁신점 점주는 외식업 창업 경험은 없었지만 고깃집 등에서 일을 하며 외식업 창업아이템을 검토하고 있었다. 가족과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사람들로 북적이는 매장을 발견했는데, 그곳은 베트남 수제버거 반미를 판매하고 있었다.   

울산우정혁신점 점주는 경쟁이 치열한 제주도에서 반응을 보고 반미 창업을 결심했다. 약 8개월 정도 개인 맛집과 프랜차이즈를 방문하여 시식하고 분석을 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것이 바로 포앤반이었다. 포앤반은 반미도 맛있었지만 메뉴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고 한다. 

점주는 “개인 창업으로는 준비할 수 없는 전문적인 베트남 수제버거 반미와 베트남쌀국수, 분짜, 공심채볶음밥 등에 도시락 포장 판매까지 메뉴 구성이 좋았다. 기존의 반미와 베트남쌀국수 전문점 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였고 포앤반 창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창업 비용이 충분하지 않은 것이 걸림돌이었다. 이런 상황을 포앤반 본사와 상의했고, 본사 상권 전담팀이 울산을 방문하여 상권 체크 및 비용에 적합한 무권리 점포 섭외를 도와주었다.    

또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큰 30평 정도 매장을 계약하면서 창업비용도 초과되는 상황이었으나 본사 차원에서 인테리어 및 주방기기, 집기 등이 지원돼 예산 범위 내에서 매장 오픈이 가능했다. 

울산우정혁신점 점주는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지금은 두 번째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앤반은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토즈 선릉점에서 12월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앤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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