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부산 제공>
▲ <사진=에어부산 제공>
[폴리뉴스 이해선 기자] 에어부산은 내년 2월 27일까지 부산~구마모토 노선의 부정기편을 주 3회(화·금·일)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부정기편은 김해공항에서 화·금·일요일 오전 10시경(요일에 따라 출발시각 다소 상이)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에어부산의 일본 구마모토 노선 운항은 이번이 처음으로 해당 노선에는 195석 규모의 A321-200 기종 항공기가 투입된다.

구마모토는 일본 규슈의 중앙에 위치해 규슈지방 내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벳부 지역으로 이동해 겨울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골프 여행으로도 인기가 많다. 세계 최대 규모 칼데라인 아소산과 일본 3대 성 중 하나인 구마모토성도 유명한 볼거리다.

에어부산은 지난 9~10월 부산~오이타 노선과 부산~가고시마 노선에 부정기편을 띄우기도 했다. 이번 부산~구마모토 노선까지 올해만 규슈 지역 3개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일본 지역에 총 8개의 정기 노선을 개설해 현재 주 105회 운항 중이다. 부산과 대구에서 모두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나리타), 삿포로 등 일본 4개 지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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