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경희대…사회적경제 관계자 100여명 참석, 성과 및 연대사례 공유

[폴리뉴스 김정훈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이야기가 있는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오는 21일 오후 6시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에서 주최하고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사업단이 주관하며, 동대문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일반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의 사회적경제사업단의 활동과 사회적경제기업간 연대의 사례들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희대학교 음대협동조합의 오케스트라 4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빌라노 안성규 대표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대문구에는 107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문화, 교육,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동대문구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통해 상호 연대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대문구 사회적경제사업단에서는 정기적으로 동대문구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교류를 촉진하고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회적경제기업간의 공동협력사업에서도 결국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통해 우리 동대문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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