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김하영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본부장 4명과 준법감시인 1명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16일 수은 경영진 9명 전원은 새 은행장의 경영철학 실행과 조직 쇄신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이 중 최성환·김성택 부행장과 조규열·문준식 본부장 등 4명은 사표 수리나 임기 만료로 퇴직했고, 홍영표 전무와 본부장 4명은 유임됐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 양환준 프로젝트금융본부장, 윤희성 신성장금융본부장, 권우석 해양·구조조정본부장, 유승호 남북협력본부장이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후임자는 이번에 유임된 본부장 4명 중에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행장은 상임 임원으로, 수출입은행법에 따라 행장이 제청하고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명하게 돼 있다.

또 수은은 신임 준법감시인에 조영조 현 수은 부산지점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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