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고양소방서 제공=연합뉴스]
▲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고양소방서 제공=연합뉴스]

[폴리뉴스 이나희 기자] 고양시 일산 화정동 인근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현재 3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12일 고양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복합상가건물 7층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건물 외벽에서 불을 피해 매달려 있던 50대 여성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건물 내부에 있던 시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현재 큰 불길은 잡았지만 아직 완전히 진화되지 않았다며 추가 인명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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