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4월 22일 오전 4시 20분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라도와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전라도와 제주도는 비가 오겠고, 낮부터 그 밖의 전국으로 차차 확대되겠다.

강원도와 충청도는 오후부터 밤까지, 경상도는 밤부터 내일(23일) 새벽까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 예상 강수량(22일부터 23일 밤까지)
- 전국 :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mm 이상, 남해안, 지리산부근 100 mm 이상)
- 북한 : 10~40mm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23일) 새벽까지 제주도, 내일 밤부터 모레(24일) 오전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내일(23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흐리고 비가 오겠다.

모레(24일)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 기온 전망 >

오늘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비가 내리면서 모레(24일)까지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 안개 전망 >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부터 비가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 강풍 전망 >

오늘 서쪽지방부터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하여 내일(23일)까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 건조 현황과 전망 >

현재, 서울, 일부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 경북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히 동해안은 강한 바람에 의해 더욱 건조해지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가 필요하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차차 해제되겠다.

< 해상 전망 >

당분간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과 동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부터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특히 오늘과 내일(23일)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o 건조주의보 : 울릉도.독도, 대구, 인천(강화), 서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영주, 안동,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구미), 충청북도(진천, 영동, 청주),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원주, 태백), 경기도(군포, 성남, 광명, 하남, 의왕, 오산, 구리, 안양, 양주, 고양, 동두천, 김포, 부천, 과천)

1) 강풍 예비특보
o 04월 23일 새벽 : 서해5도

(2) 풍랑 예비특보
o 04월 23일 새벽 : 서해중부먼바다

(3) 호우 예비특보
o 04월 22일 밤 : 제주도(제주도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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