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옹멍멍귀여워’, ‘고양이를부탁해’ 등 다양한 방송에 고양이들이 대거 등장하며 고양이가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는 1인 주거문화의 발달만큼이나 조용하고 애교많은 고양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소위 ‘집사’가 되기 위해선 정서와 건강 상태가 좋은 ‘애교냥이’를 찾는 곳이 관건이다.
금년부터는 반려동물의 처후에 대한 인식 재고로 반료동물을 허가 받은 곳에서만 출산, 분양을 할 수 있도록 법이 바꼈다. 그만큼 입양인은 분양받는 곳을 좀 더 신중히 골라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고양이 분양 전문 '홍대 네발하우스'는 전 직원들 모두 스코티쉬폴드, 먼치킨, 뱅갈, 아비시니안, 러시안블루 등 다양한 고양이들을 키우고 있다. 이에 고양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갖춰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쏟아 대하기로 소문난 곳이다.
네발하우스는 '가정묘 위주 고양이 분양' 샵으로 유명하며, 어미묘와 자라온 환경까지 고려해 엄선된 가정묘들을 데려오고 있다. 또한, 고양이들의 보금자리 청결 및 독특하게도 면역력 유지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각종 놀이 시스템과 관리 집사들의 애정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입양 고객에게는 분양 후 호텔링, 병원비 할인, 교배 지원 및 출산 고양이의 사입과 위탁 분양 등 전체적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네발하우스는 분양만이 아니라 고양이 교배로도 유명한데, 전문 교배 관리사가 상주하며 자칫 위험할 수 있는 고양이간 교배를 청결하고 세심하게 핸들링하고, 교배 시 고양이의 성격적인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접근법을 제공하며, 고양이를 맡긴 집사들은 안심하고 거주환경과 아이들의 교배 영상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네발하우스 관계자는 “서울, 일산, 분당, 의정부 등 경기도 수도권의 모든 고양이 교배는 거의 네발하우스로 오고 있으며, 심지어 대전, 대구, 부산 등 지방권에서도 유명세를 타 고객들이 줄지어 방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네발하우스는 성공적인 교배뿐 아니라 출산과 위탁 가정묘 가정 분양까지 전폭적인 매니지먼트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묘 전문 분양, 교배샵인 네발하우스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샴, 페르시안, 터키쉬앙고라, 노르웨이숲, 스핑크스 등 다양한 고양이들에 대한 궁금한 점은 24시간 상담을 통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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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뉴스 김미현 기자]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지역상권법)’제정을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이 법은 지역상생구역이나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스타벅스 같은 대기업 계열 점포의 출점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대상은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과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등에 포함되지 않아 규제를 받지 않는 대기업입니다. 법안이 시행될 경우대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점포의 신규 매장을 열기 위해서는 지역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임대료 상승에 따른 소상공인의 내몰림 현상(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막고자 마련됐습니다. 복합 쇼핑몰이 들어오면 주변 임대료가 뛰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유통업계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중복 규제라고 반발에 나섰습니다. 또 재산권과 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데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보다 자영업체의 고용률이 낮아질 가능성도 우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상권의 특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법안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상생'을 이룰 수 있는정책이 절실한 때입니다.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日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안전성 불확실” 최근 일본이 후쿠시마 제1핵발전소 물탱크에 보관하고 있던 방사능 오염수 125만톤을 30년에 걸쳐 방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방사성 물질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추고 천천히 방류할 것이니 상관없다고 합니다. 오염수에는 유전자 변형, 생식기능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삼중수소(트리튬)가 들어 있습니다. 삼중수소가 바다에 뿌려지면 한국 중국 등 인근 국가 수산물에 흡수돼 이를 섭취한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론튬90은 극소량으로도 골육종이나 백혈병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안하무인입니다. 한 고위관료는 “중국과 한국 따위에는 (비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발언했습니다. 미국은 “국제 안전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일본에지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작 후쿠시마 사고 이후 현재까지 사고 부근 농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부는 지난해 10월 “일본의 ALPS장비 성능에 문제가 없고 오염수 방류가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보고서를 냈다고 합니다. 안심할 수 있는 안전대책, 기대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