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정상회담 열린다면 당일을 넘겨 13일까지 진행할 수도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 재개를 위해 북한과 ‘생산적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정상회담이 다시 열릴 경우 싱가포르에서 내달 12일에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국시간으로는 오전 10시 무렵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정상회담을 되살리기 위해 북한과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는 중(We are having very productive talks with North Korea about reinstating the Summit)”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정상회담이 다시 열린다면(if it does happen), 같은 날인 6월12일 싱가포르가 될 것 같다”면서 “필요하다면 정상회담은 그날(6월 12일)을 넘길 수도 있다”고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정상회담은 13일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같은 언급을 한 데는 북미 간의 대화가 현재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는 것으로 북미 양쪽이 정상회담을 향한 실무협의에 돌입했을 것이란 추측을 낳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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